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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KT&G 비리 일벌백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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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 작성일15-08-13 14:41 조회1,0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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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포함된 6527명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가 13일 발표됐다. 정치인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은 이날 사면에서 최 회장은 형 집행을 면제받는 특별사면과 함께 특별복권도 단행 받았다. 최 회장은 복권을 받게 됨에 따라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복귀가 가능해져 SK그룹 경영 일선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날 검찰이 KT&G 비자금 의혹 관련, 협력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13일 담뱃갑 제조업체 S사 등 KT&G의 협력업체 3곳 등 7개 사무실을 25명의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KT&G가 이들 회사와 거래하면서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만든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KT&G는 2011년 소망화장품, 바이오벤처기업인 머젠스(현 KT&G 생명과학) 등을 잇달아 인수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KT&G가 최대주주로 있는 소망화장품이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증자규모를 대규모로 잡고 있는데다 증자결정도 기습적으로 추진해 KT&G를 제외한 소수 주주들의 실권을 노리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망화장품은 지난달 22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 강화를 위한 성장 재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 회사 대주주인 KT&G는 다른 주주들이 출자를 포기할 경우 500억 원 전액 출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데 이 경우 소망화장품에 대한 KT&G지분율은 98.218%로 높아지게 된다.
 
현재 KT&G의 소망화장품 지분율은 66.666725%다. 창업자이자 지난 2011년 9월1일까지 대표이사로 재임한 바 있는 강석창 소망글로벌 대표는 특수관계인을 포함 모두 17만3738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30.78%이다.
 
문제는 유상증자규모가 너무 커 강 대표 등 소수주주의 증자참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강대표측이 기존 지분율을 유지하려면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납입일인 오는 31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KT&G는 왜 수권자본금을 훨씬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을 실시하려 할까.
업계에서는 KT&G인수 후 경영실적이 부진해진 소망화장품의 경영실적에 대한문책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화장품 회사들은 대부분 중국발 호황을 타고 큰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망화장품이 적자경영을 면치 못한 것은 KT&G가 경영을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고 이 내면에는 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등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비리가 반드시 있었을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광복절70주면 특별사면 발표 날 검찰 수사에 들어간 것은 박대통령이 사면할 것은 사면하고 엄단할 것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KT&G는 대한민국의 담배 제품 제조 회사로 담배와 홍삼 관련 사업에 대해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그 위치를 이용해 땅짚고 헤엄치기식 경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영의 우월적인 위치에서 사회적 책임을 먼저 생각해야 할 기업에 대한 부도덕과 불법에 대한 단죄는 그 무엇보다 먼저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함이 마땅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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