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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투쟁속보 19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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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23 22:24 조회1,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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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를 즉각 복직시켜라!!

- 더 큰 저항만을 불러 오게 될 것!

 

김성기 지부장, 김기수 부지부장, 유정하 지회장 등 3명을 해고한 인삼공사는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 투쟁을 잠재울 수 있으리라 오판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꾸로 입니다. 탄압은 우리를 보다 더 강하게 단결하게 할 뿐입니다.

우리 노조는 해고가 발생한 직후 조합원 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총회를 통해 우리는 해고된 간부들에 대한 희생자구제기금을 모으고, 아침 선전전에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조는 간부 몇몇의 것이 아닙니다.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도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인삼공사가 우리 노조에 가하는 탄압에 대해 공유하고 긴급하게 투쟁기금을 일단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노조 차원에서 민주노조 탄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인삼공사가 자행한 부당한 징계조치와 해고는 거꾸로 노동자에 대한 탄압을 하는 나쁜 회사로 노동계에 인식되는 계기가 될 뿐입니다.

쌍용자동차, 유성기업 등 금속노조에 이어 공공운수노조 산하에서 노동자를 탄압하는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인삼공사가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은 노동자 탄압기업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징계사유도 그렇지만 일방적으로 징계시간을 변경하고, 그것도 경찰조사를 받는 시간에 진행한 인삼공사입니다. 우리는 징계 사유를 전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교섭을 마치고 돌아 온 날 상급단체 교섭 1인을 제외한 교섭위원 전원에 대해 해고 및 정직조치를 취한 부도덕한 회사입니다.

인삼공사는 엄동설한에 3명의 가장을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2살짜리 아들과 5살짜리 딸을 둔 가장들을 말입니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막무가내로 저지르고 있는 인삼공사는 그 죄 값을 반드시 받게 될 것입니다. 천인공노할 짓이기 때문입니다.

 

<지회장 편지>

인삼공사 동료 여러분에게

지난 12월 4일부로 김성기지부장을 비롯하여  저희 노조 간부들을 회사에서 징계를 내렸습니다. 11월 26일 오후 2시까지 징계위원회에 참가해라 통보해 놓고 오후 1시에 자기들 멋대로 시간을 앞당겨 징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 시간 간부들은 회사에서 고발한 내용에 경찰서에서 종일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웃기는 얘기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경찰서에서 죄인 취급받기는 처음입니다. 말도 안 되는 고소내용으로 말입니다. 저희 노조도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똑같이 고소 고발하겠습니다.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이런 징계위원회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꼭 복직하여 다시 현장에서 일 할 겁니다.

유튜브(http://www.youtube.com)에 이런 내용이 있어 몇 자 적어 봅니다. 2차 대전 중에서 나치 독일의 선전 장관이었던 조셉 괴벨은 독일이 다른 나라를 점령하면 그 나라는 세 분류로 나눕니다. 즉 저항 세력, 협력 세력, 머뭇거리는 대중 등 세 부류입니다.

“그 나라의 온갖 부를 약탈하고 참고 견디게 하려면, 머뭇거리는 대증들을 저항세력에 가지 못하게 해야 된다.” 고 나치 선전 장관은 말합니다.

우리 역사를 봐도 위 세 분류로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일제치하 36년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저항세력보다 협력세력과 머뭇거리는 대중들이 많았습니다. 작게 우리 회사를 말해 봅시다. 마치 점령세력처럼 행동하는 일부 경영진과 외국계 자본은 운영을 잘못하여 3/4분기에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C1공장 적자, 2공장부지(음성공장) 투자, 원주 공장, 안성 연수원, 평창 테마파크 땅, 프로 농구단인수 등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연히 일만하는 우리 노동자들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적자를 우리한테 전가합니다. 그 과정에서 콩고물도 겁나게 많이 떨어 졌을지도 모르는 데 말입니다. 이렇게 점령국처럼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회사에 대해 제일의 협력세력은 반 노동 세력입니다. 말 안 해도 알겁니다. 그 덕에 일부는 일반직군으로 전환된다고 하데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회사를 위해 열심히 하셨습니까?(딸랑딸랑!! 내 친인척이 담배나 고위직에 있나요)

마지막으로 머뭇거리는 대중입니다. 사측은 지금도 여러분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직무급, 승급, 모든 게 돈으로 연결되는군요? 쥐꼬리 같은 월급에 더 준다고 하지만 글쎄요?

마지막으로 저항세력입니다. 여러 노동자들은 그게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힘들다고요?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동지들이 있고, 우리의 길이 옮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밤 천막에서 해고자 유정하 지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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